2024.5.19 일 14:51
> 뉴스 > 국제
     
중 부패 공안청장 3인방 2천억 수뢰,, 돈 상자 22개에 차가 헛바퀴
2024년 01월 08일 (월) 12:20:32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20년 동안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며 뇌물을 챙긴 중국 랴오닝성의 전직 공안청장 3명에게서 나온 수뢰액이 총 2,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최고 사정 당국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와 중국중앙TV(CCTV)가 공동 제작한 4부작 부패 척결 특집 다큐멘터리 '지속적인 노력, 심도 있는 추진'은 지난 6일 방영한 첫 편을 통해 랴오닝성 전직 공안청장 3명의 부패상을 공개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한 이후 반부패 드라이브를 강력 추진하며 사회 곳곳에 뿌리깊은 부패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다큐에 따르면 리원시와 쉐헝, 왕다웨이 등 전직 랴오닝성 공안청장 3명이 챙긴 뇌물은 총 12억 위안(약 2,200억원)에 달했다.

이들 가운데 2002년부터 9년간 랴오닝성 공안청장으로 재직했던 리원시는 5억4,100만 위안(약 992억원)을 수뢰했고 대부분은 철광석 채굴업체 소유주 류즈팅에게서 받았다.

그는 랴오닝의 철광석 채굴업체 소유주 류즈팅에 대해 불법 채광에 대해 수사에 나섰고 류즈팅은 리원시에 수사무마를 요청해 처벌을 면했다.

그 대가로 리원시는 이 업체의 지분 30%를 받아 챙긴 뒤 처남을 '바지 사장'으로 내세워 이 업체를 사실상 차지했다.

리원시의 뒤를 이어 랴오닝성 공안청장에 오른 쉐형은 사건 무마, 기업 운영 및 하청 등에 개입하며 1억3,500만 위안(약 248억원)을 수뢰했다.

'돈맛'을 본 쉐헝은  사건 무마, 기업 운영 및 하청 등에 개입하며 1억3,500만 위안(약 248억원)을 수뢰했다.

쉐헝의 후임이었던 왕다웨이의 전횡과 수뢰 수법은 전임자들보다 더욱 악랄했다고 이 다큐는 소개했다.

쉐헝의 후임이었던 왕다웨이의 전횡과 수뢰 수법은 전임자들보다 더욱 악랄했다고 이 다큐는 소개했다.

헤이룽장(黑龍江)성 공안부청장을 거쳐 2013년 랴오닝성 공안청장에 오른 중국 동북 지역 '공안 거물' 왕다웨이는 9년간의 재직 기간 총 5억5,500만 위안(약 1,020억원)을 수뢰했다.

2022년 3월 낙마할 때까지 9년간 랴오닝성 공안청장을 지낸 그가 받은 뇌물의 절반가량은 랴오닝성의 알루미늄 제품 생산업체인 중왕그룹의 소유주 류중톈에게 받았다. 한 때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제품 생산업체였던 중왕그룹은 금권 유착에 의존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법원에 파산신청하며 몰락했다. 

2017년 중왕그룹의 외환 불법 거래 사건이 불거져 부회장이 구속되자 류중톈은 왕다웨이에게 수사가 확대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청탁했다.

호탕하게 이 사건을 무마시킨 왕다웨이는 그 대가로 400억원대 뇌물을 챙겼다.

이들은 부패척결을 위한 기율·감찰위의 고강도 사정에 적발되면서 2021년∼2022년 줄줄이 구속됐다.

리원시는 작년 1월 산둥성 중급법원에서 사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무기 징역으로 감형됐다.

사형 집행유예는 형 집행을 2년간 유예한 뒤 수형 태도 등을 고려해 무기징역으로 감형하는 중국 특유의 사법 제도다.

쉐헝은 작년 12월 1심에서 징역 17년형을 선고받았고, 왕다웨이는 2022년 3월 기율감찰위 조사를 받은 뒤 작년 10월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돼 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CCTV가 연초부터 특집방송을 내보내면서 시진핑 주석의 부패근절에 대해 쉼없는 강력 드라이브를 계속 걸 것으로 보인다.  

4부작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기율 위반 행위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하고 호랑이(고위관리)와 파리(하급관리) 비리를 척결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팀은 12개의 대표적인 비리 사건을 선정해 기율·감찰위 간부, 전문가 등과 리톄 전 감독 등 비리 대상자를 인터뷰해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CCTV가 공개한 3분 20초 분량 예고편에는 리 전 감독과 함께 장푸성 전 응급관리부 소방구조국 부국장, 판이페이 전 인민은행 부행장, 천쉬위안 전 중국 축구협회 회장 등이 등장한다.

예고편에서 비리 혐의로 낙마한 리톄 전 중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은 회한에 찬 표정으로 "나는 지금 매우 후회합니다. 성실하고 올바른 길을 걸어가겠습니다"라고 공개 참회했다.

뉴스플러스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국가에서 검증한수원산후보약의 진료

астрологические ко

모든 도시의 무료 변호사

Archetyp Market

kvaamygq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