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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중 50대 한인 남성 총기 피격 사망.. 교민 사회 충격
2024년 01월 05일 (금) 20:44:01 | 수정시간 : 2024-01-05 20:47:39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괌 여행에 나선 50대 한인 남성 1명이 4일(현지시간) 총격을 받고 숨져 교민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현지 경찰은 현상금까지 내걸고 용의자 2명에 대해 검거에 나섰다.

한국 외교부는 5일 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강도의 총격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이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 조력을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괌 경찰은 전날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관광객이 괌 투몬 지역 건비치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50대 한국인 남성과 여성은 걸어가던 중 괴한이 여성의 손가방을 빼앗았고, 이어 남성에게 총을 쐈다. 이들은 남편의 은퇴를 기념해 여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현상금 5만 달러를 걸고 시민들의 협조와 신속하게 범인 검거에 총력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이 사건이 괌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첫 총기 사망 사건이라고 전했다.

한국인 관광객이 유명 관광지인 괌에서 총기 피격으로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홍순 괌 한인회장은 연합뉴스에 "괌에 38년간 살았지만, 한국인은 물론 관광객이 총에 맞아 숨졌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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