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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포스코 CEO 선출 절차 문제" 최정우 3연임 제동,,,후추위 "3연임 지원은 자유"
2023년 12월 30일 (토) 11:07:22 | 수정시간 : 2023-12-30 14:59:31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 절차 개시와 관련 국민연금이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의 3연임 도전에 제동을 걸었다.

회장 선출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CEO후보추천위원회 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도마에 오른 것이다.

30일 국민연금 등에 따르면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인선을 위한 CEO후보추천위에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에 따라 회장 선임 절차가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KT 사례를 거론하며 "주주 이익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내·외부인 차별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KT는 회장 선출과정에서 셀프 추천, 셀프 연임 비판 속에 국민연금이 제동을 걸면서 회장 후보가 사퇴하고 후임 후보도 중도하차 하는 등 CEO 공백상태로 파행 운영돼 볼썽사나운 꼴을 보인 바 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불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현 회장이 연임도전시 단독 추천하는 절차를 폐지하는 내용으로 선출방식을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연금이 회장 선출 절차에 대한 문제 제기가 현 최정우 회장 체제에서 만들어진 차기 회장 선출 방법과 절차가 셀프 추천 방식이라고 판단해 주주 입장에서 반대 입장을 보인 것으로 재계는 해석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기준 포스코홀딩스 지분 6.71%를 보유한 대주주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1일 CEO후보추천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내년 2월 중순 차기 회장 최종후보 1명을 압축하겠다고 밝혔다.

7인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가 '회장후보인선 자문단' 평가 결과를 참고해 내·외부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을 뽑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3연임 도전 의사를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포스코 안팎에서는 3연임 도전을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지배구조를 투명화했다. 공정한 절차를 거친다면 현 회장이 역차별 받아서도 안되지 않느냐"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 회장은 당분간 연임 도전과 관련 말을 아끼고 잠언행보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CEO후보추천위를 구성하는 사외이사가 최 회장 재임 중 선임됐거나 연임됐다. 최 회장 체제에서 임명된 사외이사인 만큼 3연임을 지지하거나 적어도 최 회장 측근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방향을 택하지 않겠느냐는 게 국민연금의 우려다.

여기에 CEO후보추천위가 롱리스트와 숏리스트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참고하겠다고 밝힌 회장 후보인선 자문단의 구성과 자격 요건 등이 이른바 '깜깜이'라고 국민연금의 판단이다.

일단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쇼트리스트를 압축하더라도 KT 회장 선출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재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위원장은 전날 국민연금 김태현 이사장의 지적에 대해 "최정우 회장의 3연임 지원은 개인의 자유이며 포스코 후추위는 회장선정 절차를 독립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김 이사장은 전날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포스코홀딩스 대표선임은 내외부인 차별 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되어야 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포스코그룹이 KT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KT는 지난해 말 국민연금의 반대 속에 셀프 연임을 시도했다가 결국 원점에서 CEO리더십을 찾아야 했다.

당시 KT 이사회는 구현모 전 대표와 윤경림 전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이 낙마한 이후 외부 공모 절차와 함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 자문단을 운영해 사내외 후보를 검증했다.

우여곡절 끝에 KT는 LG유플러스 출신인 김영섭 사장 체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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