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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리원 13명 제외 전원 추방 통보
북한, 5월 3일까지 철수시한, 정부 대응조치 곧 발표
2010년 04월 30일 (금) 22:50:24 [조회수 : 1143] 박상수 park0686@news-plus.co.kr
북한이 27일부터 금강산 내 남측 부동산에 대한 몰수와 동결 조치에 이어 30일 관리인원을 일부만 남기고 추방했다.
 
통일부는 30일 금강산 지구 남측 민간 부동산에 대한 동결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 오늘 오전 남측 관리 인력에 대해 철수할 것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광윤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총국장이 오늘 오전 현대아산 금강산 사업소를 방문해 다음주 월요일인 5월 3일 오전 10시까지 남측인원 16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금강산 지구에서 나가달라고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잔류가 허용된 16명은 현대아산 소속 인력 12명, 골프장 관리회사 인력 4명으로 잔류 인력의 구성은 남측 자율에 맡겼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이에따라 16명을 제외한 63명은 다음주 월요일 오전 남측으로 귀환할 것으로 보인다.
 
금강산에는 현재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직원 41명과 중국인 국적의 직원 38명 등 모두 79명이 체류 중이다.
 
북측은 당초 오늘까지 미진한 부분에 대해 동결조치를 집행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나 추가적인 동결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지난 27일부터 금강산의 남측 민간 부동산에 대한 동결 조치를 집행한 북한은 금강산 골프장과 현대아산 소유 눈썰매장, 해수욕장 등의 부동산을 동결했다.
 
북한은 또 남측 당국의 소유인 이산가족 면회소와 소방서, 온천장, 면세점 등은 몰수하는 조치를 집행했다.
 
북한은 그러나 금강산 호텔과 외금강 호텔의 경우는 본래 자신들의 자산이었다면서 동결 대상에서 제외했다.
 
정부는 북한의 조치에 대해 남북관계를 파탄시키는 조치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동결조치 상황을 지켜본뒤 이르면 다음주 초 구체적인 대응조치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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