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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간 눈발 향로봉 밤새 20cm, 기상청 첫 대설주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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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향로봉엔 밤새 20cm가 내리는 등 곳에따라 내일까지 최고 5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부터 내리던 비가 밤 사이 기온이 떨어져 새벽부터 눈발로 바뀌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빗방울이 눈발로 바뀔 곳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 산간 지역엔 현재 대설주의보, 동해안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현재 강원도 고성과 인제 사이 향로봉엔 20cm 안팎의 눈이 왔고 대관령에도 2cm 정도의 눈이 내렸다.
강원도와 교통 당국은 앞으로 도로 상황에 따라 긴급 제설반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10~30cm, 곳에 따라 최고 5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강릉과 속초 등 영동 해안지역에도 5~10센티미터의 눈이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됐다.
경찰은 폭설에 대비해 개인 운전자들에게 체인과 스노타이어 등 월동 안전장구를 미리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영동 지역 낮 최고 기온은 4~7도, 강원 산간 지역은 0~1도로 예상된다. 이번주 토요일까지 눈 또는 비가 간간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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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6 월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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