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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위례지구에 미래기술원 부지 낙찰...성남市, LH에 포스코 추천
LH, "포스코와 계약 절차만 남아',,, 포항 지역 사회 반대 움직임 예상
2023년 12월 06일 (수) 13:29:18 | 수정시간 : 2023-12-14 09:13:36 신우승 s200813096@nate.com

경기도 성남 위례 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에 입주할 기업으로 포스코홀딩스가 추천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회사의 최대 과제인 미래기술원의 수도권 분원을 성남 위례 지구에 설립할 수 있게 됐다. 

부지 면적은 49,308와 6,503 두가지 중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6일 성남시와 포스코에 따르면 성남시는 지난달(11월) 15일 '위례 지구 4차산업 클러스타 조성을 위한 우수기업 '으로 포스코홀딩스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LH는 성남시로부터 접수된 추천서에 대해 긍정적 입장으로 조만간 포스코홀딩스와 계약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남시는 포스코홀딩스 유치 지역으로 49,308㎡(1만4,941평)와 6,503㎡(1,970평) 두곳을 추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두 곳 중 한 곳을 결정하게 되는데 대규모 조성에 무게를 두고 있어 49,308㎡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10월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우수기업 유치 기업추천 공모' 신청서를 접수했다. 

포항시와 지역사회는 포스코 미래기술원의 수도권 이전에 반대해왔다. 포스코 지주자 전환에 따라 지난해 포스코미래기술원 본원 포항 설치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며 상경시위를 전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올해 4월 미래기술연구원을 포항으로 이전해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부지 내에 새롭게 개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본원은 포항에 두더라도 우수 인력 확보 등 수도권 기술원 확보의 필요성이 크다는 게 포스코 안팎의 분위기다. 포스코 내부에서는 수도권 기술원에는 AI 등 첨단 미래신기술 연구센터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미래기술원이 수도권에 설치될 경우 포항 미래기술원 본원은 껍데기가 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수도권기술원 설치가 확정됨에 따라 포항 시민사회의 반발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예상된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7월 성남 위례지구에 미래기술연구원 분원을 짓기 위한 부지 매입을 위해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가 유찰된 바 있다.

포스코홀딩스 이전 범포항시민대책위는 지난해 포스코그룹의지주사 전환에 따라 포스코측과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두기로 합의한 바 있다.

포스코 수도권기술원이 대규모 위례에 조성되면서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기능이 약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2011년 인천 송도 2만5000여평의 부지에 포스코 글로벌R&D센터를 구축하며 철강 관련 핵심 인력을 포항시에서 송도로 이전한 바 있다.

또 포스코홀딩스가 서울 포스코센터로 실질적인 본사 기능을 이전하면서 행정 경영 등 주요 인력은 서울 포스코센터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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