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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영아 아파트 창 밖 던진 20대 모
2023년 12월 03일 (일) 20:20:40 | 수정시간 : 2023-12-03 20:22:42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생후 6개월 된 영아가 부부싸움 끝에 화가 난 20대 엄마에 의해 아파트 창문 밖으로 던져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범인으로 영아의 모친 A씨(25)를 긴급체포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A(2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창문을 통해 1층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1층 화단에서 발견된 영아는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사고 직전 남편과 말다툼을 벌인 뒤 남편이 집 밖으로 나가자 화가 난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남편은 아내가 전화통화에서 아이 던진다 던진다고 자꾸 그랬는데 집에 들어가니 아이가 없어 밖을 보니 1층에 떨어져 있더라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틀 전 경찰에 가정 폭력 신고를 했다가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2일) 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90대 여성 B씨와 손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의 딸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보일러 연통 쪽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집안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익산에서는 노부부가 살던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이 숨졌다. 또 숨진 남성의 아내와 구조를 돕던 이웃 주민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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