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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비리 의혹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2심서 징역형 선고... 1심 무죄 뒤집혀
2023년 11월 23일 (목) 18:02:33 | 수정시간 : 2023-11-24 00:55:11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하나은행 채용 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함 회장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오면서 재판부의 봐주기 비판이 제기됐던 의혹이 정상적으로 바로잡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함 회장 측은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 회장에게 1심의 무죄 판결을 뒤집고 유죄를 인정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업무방해 혐의로 함 회장과 함께 기소된 장기용 전 하나은행 부행장에 대해선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대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 회장은 하나은행장이던 2015년과 2016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청탁을 받아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함 회장은 당시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로부터 그의 아들이 하나은행 공채에 지원했다는 얘기를 듣고 인사부에 잘 봐줄 것을 언급했다는 것이다.

또 함 회장은 공채 당시 남녀 합격자 비율을 약 4대1로 정해 선발할 것을 지시했다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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