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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날개짓 '대종상영화제' 아쉬운 참석률.. '콘크리트 유토피아' 6관왕
시리즈 남우주연상 최민식 불참해
2023년 11월 16일 (목) 08:47:37 | 수정시간 : 2023-11-16 11:10:11 신우승 s200813096@nate.com

한국 3대 영화상 ‘대종상영화제’가 명성 회복을 위한 날개짓을 이어가고 있지만 올해도 영화인들이 대거 불참한 반쪽자리 축제로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경기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배우 차인표와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는 '마스크걸' '더 글로리' '카지노' '무빙'이 오르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후 영예는 '무빙'에게 돌아갔다. '무빙' 제작사 스튜디오앤뉴의 함진 프로듀서는 "'무빙'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3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감격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카지노'로 시리즈 감독상을 차지한 강윤성 감독은 무대에 올라 "헌신하고 노력했던 스태프들, 지원해 줬던 제작자들 덕분이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를 종합하면, 수상자 없는 시상식이었다. 1부에서 촬영상을 수상한 ‘밀수’의 최영환 촬영 감독, 각본상을 수상한 ‘올빼미’ 현규리·안태진, 미술상을 수상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조화성 등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했다. 음악상을 수상한 ‘유령’ 달파란 음악 감독, 의상상을 수상한 ‘킬링로맨스’ 윤정희, 신인 감독상 ‘올빼미’ 안태진 감독도 불참해 영상으로 수상을 대신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은재현 VFX 슈퍼바이저, 편집상을 수상한 ‘올빼미’ 김선민 편집장, 음향효과상을 수상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석원,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수프와 이데올로기’ 양영희, 시리즈 작품상은 ‘무빙’, 시리즈 감독상은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에게 돌아갔다. 각 부문의 수상자들은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2부에서 화려한 후보진으로 기대감을 자아냈던 각 부문의 배우상은 지난해에 이어 “받을 사람만 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참석률이 저조했다. 먼저 시리즈 남우상을 수상한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의 주연 배우 최민식은 이날 불참해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리즈 여우상은 ‘무빙’의 한효주가 수상, 무대에 올라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다.

최민식은 영상으로 등장해 "강윤성 감독을 비롯한 '카지노' 전 스태프에게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면서 공을 돌렸다. 영화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배우답게 대종상 영화제의 부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민식은 "대종상영화제가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분들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드린다. 우리나라 제일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가 새롭게 태어나서 많은 분들께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담아 말했다.

여우 조연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선영이 수상해 벅찬 감정을 드러냈고, 남우 조연상의 주인공 ‘거미집’ 오정세는 참석하지 못했다.

‘올빼미’ 류준열,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거미집’ 송강호, ‘보스톤 1947’ 임시완, ‘더 문’ 도경수 등 쟁쟁한 후보를 자랑했던 남우 주연상은 수상자 이병헌을 포함해 후보 전원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올해 여우 주연상 또한 치열한 경합 끝에 수상자가 가려졌다. 여우 주연상은 ‘비닐하우스’에서 명연기를 펼친 김서형이 수상했다.

대종상영화제는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영화 시상식으로 1962년 처음 개최된만큼 한국 영화제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그러나 내부 갈등과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고, 지난해 개혁을 통해 명성을 되찾겠단 의지를 보였다.

그럼에도 싸늘한 반응은 지속됐다. 지난해 열린 시상식엔 수상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대거 불참해 썰렁한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물론, 수상자까지 부재했다.

다음은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자(작).

작품상 :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상 : '밀수' 류승완 감독

신인 감독상: '올빼미' 안태진

감독 각본상 : '올빼미' 안태진·현규리

남우주연상 :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여우주연상 : '비닐하우스' 김서형

남우조연상 : '거미집' 오정세

여우조연상 :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선영

신인남우상 : '귀공자' 김선호

신인여우상 : '다음 소희' 김시은

시리즈 작품상 : 디즈니+ '무빙'

시리즈 감독상 : '카지노' 강윤성 감독

시리즈 남우주연상 : '카지노' 최민식

시리즈 여우주연상 : '무빙' 한효주

공로상 : 장미희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 작품 부문 : '드림팰리스'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 감독 부문 :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박재범 감독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 배우 부문 : '영웅' 정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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