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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메리츠증권 이화전기 압수수색,, 내부정보 이용 의혹
2023년 11월 07일 (화) 00:23:33 [조회수 : 212] | 수정시간 : 2023-11-07 00:24:01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내부자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 메리츠증권과 이화전기가 압수수색을 당했다.

검찰은 6일 메리츠증권 본사와 이화전기 그룹 본점을 비롯한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메리츠증권은 이화그룹 거래정지 전에 미리 정보를 알고 지분을 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이화전기는 지난 5월10일 이화그룹 김영준 회장의 횡령과 배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됐다. 

그런데 이화전기 주식의 32.2%를 보유하고 있던 메리츠증권은 같은 날 5,800만주를 전부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메리츠증권은 큰 손실을 볼 수 있던 상황에서 거래정지 직전 내부자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최희문 대표이사는 지난달 17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높은 확률로 회사 자체도 거래정지의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고 판단한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관련 정황을 통보받은 검찰은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화전기 거래정지 가능성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미리 알았다면 누가 어느 정도로 개입한 건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또 임직원이 근무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본인과 가족 자금으로 직접 투자해 사익을 챙긴 정황도 검찰의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메리츠증권과 이화그룹 관계자를 불러 유출 정황과 공모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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