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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사망 6만명, 비용 12조 달해,, 가향 담배 77% 유혹
2023년 11월 02일 (목) 22:02:29 [조회수 : 360] | 수정시간 : 2023-11-02 22:04:14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담배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해 6만명에 육박하고, 사회적 비용은 1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했다.

질병관리청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 담배 폐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흡연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5만8,036명에 달한다. 매일 159명이 담배 때문에 사망하고 있다.

30세 이상 사망자는 2019년 기준 남성 15만7,479명, 여성 13만3,468명이었다. 이 가운데 남성 사망자의 32.3%(5만942명), 여성의 5.3%(7,094명)는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숨졌다.

흡연이 유발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조기 사망으로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비용 6조4,606억원, 질병 치료비 4조6,192억원, 치료기간 생산성 손실비용 1조1,115억원 등 총 12조1,913억원에 달했다.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과 젊은 층, 여성을 중심으로 담배에 특정한 맛과 향이 나도록 만든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지속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질병청이 지난해 5∼6월 13∼39세 1만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자 5,243명 중 가향담배 사용자는 77.2%(4,045명)로, 2016년(64.8%)보다 12.4%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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