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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서 헬기타고 60억 훔친 절도범 재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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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시간) 스웨덴 법원에서 현금 500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10명의 용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
범인들은 지난 2009년 9월 23일 스웨덴의 한 현금창고에 헬리콥터를 타고 지붕을 통해 침입, 준비한 전기톱으로 철망을 자르고 현금 500만 달러를 훔쳐 달아났다.
이날 공개된 CCTV에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헬리콥터를 타고 지붕을 통해 침입한 3명의 절도범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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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5 목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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