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에서 지상에서 군사작전 수행으로 전쟁 2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은 금방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면전이나 침공은 선언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을 확대하고 있어 사실상 지상전을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실상 지상전의 신호라고 해석했다.

실제로 이스라엘군은 27일 가자지구에 진입해 지상군은 24시간 철수하지 않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상작전은 인질 구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상전은 하마스 최후와 모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국제사회의 여론을 무시한 채 미국의 지원 아래 공습과 지상군 투입까지 전쟁을 확대하고 있다.

가자 지구는 전기와 물과 의료시설 마비에 이어 통신까지 끊겨 암흑천지 상태로 됐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과 관련 "이스라엘이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모두를 일어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공격이 중동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유엔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즉각 종전을 할 것"을 이스라엘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