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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배우 마약 스캔들에 소속사는 "관련 사안 확인중".. 유아인·남태현 등 마약 투약혐의 재판 진행
2023년 10월 20일 (금) 09:36:44 [조회수 : 268] | 수정시간 : 2023-10-20 09:54:18 황보람 bramh@news-plus.co.kr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상 항정 등의 혐의로 영화 배우인 40대 남성 A씨 등 8명에 대해 조사했다고 전날(19일) 밝혔다.

이 영화 배우는 '유명 배우 L씨'라고 알려졌는데, 일각에선 저음의 목소리로도 유명한 배우란 추측이 있었다. 전날 L씨의 소속사는 "관련한 사안을 확인 중"이라고 밝힌 후 아직까지 사태 파악에 힘을 쏟고있는 모양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강남 유흥업소를 수사 중에 톱스타 L씨의 마약관련 혐의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 유흥업소 수사 중에 유아인급의 연예인의 정보를 확보했다. 배우 L씨의 마약과 관련한 정보를 토대로 내사 중"이라며 "아직 L씨의 마약과 관련한 범죄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L씨는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한 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단서까지 제공되어 범위는 좁혀진 상황. 이에 벌써부터 수많은 이들이 해당 배우와 마약을 연관지어 SNS, 온라인커뮤니티, 동영상플랫폼 댓글을 통해 실명을 언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엔 배우 유아인이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유아인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대마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회에 걸쳐 다른 사람의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았다.

돈스파이크는 021년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작년 10월 구속기소 됐다.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7차례 건네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이는 통상 필로폰 1회 투약량(0.03g)을 기준으로 약 667회분에 달한다.

남태현, 서민재의 사건도 충격을 준 바 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2022년 8월 공모해 필로폰 0.5g을 45만 원에 매수, 피고인의 주거지에서 술에 타 마셨다. 또 남태현은 같은 해 12월 주거지에서 필로폰 0.2g 술에 희석해 마셨다"라고 공소사실을 밝힌 상황이다.0

남태현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나는 지금 마약 재활 센터에 입소해있다. 매일같이 나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반성을 넘어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더는 논란과 사건·사고 없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법정에서 나온 후에도 재차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서민재는 "(마약 근절 관련해) 회복하고 있다. 나와 비슷한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처벌을 달게 받고 재판과 남은 과정을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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