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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조 2천억,, 33% 증가
2023년 10월 19일 (목) 20:43:39 | 수정시간 : 2023-10-19 20:59:44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전분기보다는 7.7% 감소했다.

매출은 19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전분기 보다는 5.5%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조1,800억원을 웃도는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기저 효과도 작용했다. 

포스코는 작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제철소가 침수되면서 135일 동안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가 올해 초 모든 공정을 정상화했다.

이에 따라 작년 3분기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0% 감소한 9,200억원으로 축소됐다.

증권가는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날 오전 발표된 키움증권 보고서는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67만원에서 59만원으로 하향했다.

3분기 실적이 국제 철강시장 업황이 약세로 전환되고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종형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을 1조600억원으로 추정했다. 키움증권의 기존 추정치 1조2,100억원과 컨센서스인 1조1,800억원을 밑도는 것으로 전망했다.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철강 업황이 2분기에 약세 전환하면서 포스코의 탄소강 롤 마진(철근 판매가에서 원재료 구입 가격을 뺀 것)도 3분기부터 축소되기 시작했고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실적도 당초 예상보다는 부진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비철강 자회사들의 실적도 기대치에 다소 못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국내 철강업계는 전반적인 건설업황 악화, 경기 둔화, 중국 내수 부진에 따른 중국 철강재의 국내 유입 확대 및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 철강재 수입 증가 등으로 업황이 저하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7월 기업설명회에서 2030년까지 저탄소 제품 1,050만t을 생산하겠다는 목표와 친환경차 구동 모터용 전기강판의 국내외 100만t 생산체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수소환원제철용 수소 관련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리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능력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24일 기관투자가 등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3분기 실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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