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5 화 01:06
> 뉴스 > 경제
     
현대차, 미국서 지난 두달 새 3차례 리콜,,9만대 - 32만대 - 330만대 리콜
완성차 업체 중 리콜 왕 불명예 얻을까 우려 .. 절도 놀이에 법무부 장관 리콜 요청에 리콜 면했지만 현금보상 2천7백억 소요
2023년 10월 13일 (금) 08:01:11 [조회수 : 447] | 수정시간 : 2023-10-14 00:06:34 윤태균 press1@news-plus.co.kr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달새 3차례의 대규모 리콜이 결정됐다. 특히 8월(현지시간)에만 두차례 리콜이 결정됐고 리콜 대상에는 2023-2024년형 팰리세이드까지 포함되는 등 370만대에 이른다. 연간 전체 글로벌 생산 판매 댓수에 육박하는 숫자다.

차량 결함에 따른 리콜이어서 품질 결함 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두달간 미국 교통당국에서 받은 리콜 명령은 <스톱앤고 과열로 화재위험><트렁크 안에서 안 열림> <엔진부품 화재위험> 등 다양하다. 9월에만 두차례다. 

기본적이면서도 탑승자의 생명 안전과 관련된 것들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9월말 총 330만대 리콜 명령을 받았다. 리콜 원인은 "엔진 부품 화재 위험"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엔진 부품 화재 위험으로 각각 약 160만대, 170만대를 리콜한다고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아 리콜 대상은 2010∼2019형 보레고(국내명 모하비), 2014∼2016년형 카덴자(한국명 K7), 2010∼2013년형 포르테·포르테 쿱·스포티지, 2015∼2018년형 K900(한국명 K9), 2011∼2015년형 옵티마, 2011∼2013년형 옵티마 하이브리드·소울, 2012∼2017년형 리오, 2011∼2014년형 소렌토, 2010∼2011년형 론도다.

기아차는 차량의 전자제어유압장치(HECU)가 합선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주차 중'이거나 '주행 중'일 때 엔진 부품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리콜 대상은 특정 2011∼2015년형 엘란트라(한국명 아반테)·제네시스 쿠페·소나타 하이브리드, 2012∼2015년형 액센트·아제라(한국명 그랜저)·벨로스터, 2013∼2015년형 엘란트라 쿠페·산타페, 2014∼2015년형 에쿠스, 2010∼2012년형 베라크루즈, 2010∼2013년형 투싼, 2015년형 투싼 퓨얼셀, 2013년형 산타페 스포츠다.

리콜 원인은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 모듈이 브레이크액을 누출하고 합선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주차 혹은 주행 중일 때 엔진 부품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NHTSA는 차량 판매업체들이 필요한 대로 HECU와 ABS 퓨즈를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1일에는 기아의 옵티마 32만대가 '트렁크 잠금장치' 문제로 리콜됐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현지시간) 기아 미국법인은 2016∼2018년형 옵티마와 2017∼2018년형 옵티마 하이브리드 및 옵티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16∼2017년형 리오 차량 일부를 리콜하기로 했다.

이들 차량은 트렁크 래치(잠금장치) 베이스가 갈라져 내부에서 열지 못하게 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 자동차 안전 표준 규정에 어긋나는 것으로 트렁크 안에 사람이 갇히게 될 우려가 있다고NHTSA는 설명했다.

리콜 대상에 해당하는 자동차 수는 총 31만9,436대다.

올해 해자동차를 판매한 딜러는 차량의 래치 베이스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차량 소유주에게 통지하는 서한은 오는 10월 19일 발송될 예정이다.

또 8월3일에는 '스톱앤고 과열로 화재 위험'으로 9만여대를 리콜했다. 리콜 대상은 2023년형 팰리세이드도 포함됐다..

현대차와 기아가 화재위험으로 차량 9만1,000여대를 리콜하기로 한 소식은 AP통신, 로이터통신등 해외 통신을 통해 만방에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2023∼2024년형과 투싼·쏘나타·엘란트라·코나 2023년형, 기아의 셀토스 2023∼2024년형, 쏘울과 스포티지 2023년형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들 차량의 ISG(Idle Stop & Go·차가 멈추면 엔진을 자동 정지하는 시스템)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손상된 전자 부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과열을 유발할 수 있다며리콜 사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기아에는 6건, 현대차에는 4건 잠재적으로 열과 관련돼 있는 상황 보고가 있었으나 실제 사고나 부상이 발생한 것은 없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손상 전자 부품에 의한 과열은 화재 외에 합선을 유발해 차내 다른 컨트롤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이들 차량은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기를 교체해야 하며 해당 차량 소유주들은 수리 시까지 화재 위험으로 야외에 주차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절도놀이와 관련된 '도난 취약' 문제로 리콜 위기에 처했다가 간신히 면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18개주의 법무장관들이 현대차와 기아의 리콜 요구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등 18개 주의 법무장관은 현대차·기아 차량의 절도 방지 기능이 취약하다며 전국적으로 리콜을 해야 한다고 요청하는 서한을 지난 4월 NHTSA에 보낸 바 있다.

그러나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차량 도난 관련 문제가 전국적인 리콜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교통당국에 도움을 받고 기사회생한 셈이다.

그는 자동차 안전에 대한 연방정부 표준이 현재 엔진 이모빌라이저(도난 방지 장치)를 장착하도록요구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

그러면서 NHTSA가 리콜을 실시하는 기준은 "범죄자가 운전대의 기둥을 부수고 시동을 걸기 위해 점화 잠금장치를 제거하는 행위들까지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법무장관들은 현대차·기아가 유럽과 캐나다에 판매한 같은 모델에는 엔진 이모빌라이저를 설치했는데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며 "표준적인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차량 소유주와 공공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미국 전역에서는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현대차와 기아 차량을 절도 대상으로 삼는 범죄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놀이처럼 확산했다.

엔진 이모빌라이저는 자동차 키 손잡이 등에 특수암호가 내장된 칩을 넣어 도난을 방지하는 장치로, 미국에서 판매된 현대차·기아의 2011∼2022년형 모델에 이 장치가 없어 범죄의 타깃이 됐다.

현대차는 리콜에서는 벗어났지만 5월에는 관련 집단소송을 해결하는 데 합의해야 했다.

회사 측이 도난 피해를 본 소비자에게 보험으로 보상되지 않는 손해 등에 대해 현금 보상을 하겠다는 것으로, 이에 필요한 총 금액은 약 2억 달러(약 2,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윤태균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김건희 Case

본문내 브라이들 교수 인터뷰에 대

??

코로나 백신의 성분을 공개하여 안

근거논문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