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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첫 조단위 영업이익,, 반도체 불황 끝 기대
2023년 10월 11일 (수) 21:58:01 | 수정시간 : 2023-10-11 21:58:13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우리나라의 수출 효자종목인 반도체가 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 살아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3분기 올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조 단위를 돌파하며 달성하고 반도체 가격도 최근들어 회복기운을 보여 반등의 조짐을 보일 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 4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들어 첫 조단위 영업이익이다. 접는 스마트폰 출시에 힘입어 모바일 부문의 실적이 살아났고, 반도체 부문의 적자폭이 줄어든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

4분기 전망은 더 낙관적이다. 반도체 감산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다.  

실제 D램 범용 제품 가격은 지난달 1.44달러에서 한달만에 5%가까이 올랐다.

시장에서는 실적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 역시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가 되살아 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도체업계가 생산량을 감소하면서 재고 조정과 가격도 저점을 통과하며 업황이 회복되고 있어서 4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이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을 무기한 허용 결정하면서 불안 요소도 걷힌 것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앞서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내 공장 운영과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되었고, 장기적 시계에서 차분하게 글로벌 경영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주가가 3%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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