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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빙그레 HDC 회장 현대카드 CEO 국감 증인대 줄줄이 선다
4대그룹 총수 가까스로 빠져, 벌떼 입찰 위례개발 호반건설 호출 —> 막판 제외
2023년 10월 10일 (화) 11:37:33 | 수정시간 : 2023-10-11 06:44:57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10일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을 얼린 가운데 주요 현안마다 국정감사 증인으로 대기업 회장이나 최고경영자(CEO)들이 증인으로 채택돼 줄줄이 국정감사장 증인석에 선다.

증인채택 필요성이 거론된 삼성·SK·LG·현대차 등 4대 그룹 총수는 치열한 대관로비로 가까스로 증인 명단에서 빠지는 분위기지만, 포스코와 HDC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그룹 회장들은 대거 증인석에 불려 나오게 됐다.

탕후루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 스타도 증인과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나온다.

9일 현재 국회 상임위별 국정감사 증인은 교육위원회의 경우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오는 11일과 26일 교육부 국감 증인으로 출석시키기로 했다

최 회장은 포항에 태풍이 덮쳤을 때 해외에서 사외이사들과 함께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포스코 사외이사 중 국립대와 사립대 교수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최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여야 의원들은 최 회장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등을 따져 물을 계획이다.

정무위원회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16일 공정거래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세우기로 했다. 시공사 하도급 업체 갑질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는 11일 금융위원회 국감에서 애플페이 도입과 관련해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와 마크 리 애플코리아 영업총괄사장이 증인대에 세운다. 여야 위원들은 애플페이 도입과 관련한 질의를 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는 함윤식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 부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위원들은 함 부사장을 상대로 배달 수수료율 인상 문제와 소상공인 데이터 독과점 의혹을 따진다는 방침이다. 함 부사장은 지난해 정무위 국감에서도 유사한 문제로 증인석에 호출됐다.

산자위는 빙그레의 상생 협력 현황을 질의하겠다며 김호연 빙그레 회장도 증인대로 세우기로 했다.

산자위는 '벌떼 입찰' 논란을 빚은 호반건설 박철희 대표와 기술 탈취 도용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VX 문태식 대표를 각각 소환하기로 했으나 막판에 취소했다.

산자위는 또 애초 증인 명단에 요코타 다케시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우오현 SM그룹 회장을 올렸으나 이들을 대신해 각각 한 단계 낮은 직급자를 국감에 부르기로 했다.

환경노동위원회는 제빵공장 노동자 사고와 관련해 이강섭 샤니 대표를, 코스트코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서는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대표를 각각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직원 노동인권 탄압 논란으로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복지부 국감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증인으로 세워 개인 의료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 질의한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내에서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김소향 달콤나라앨리스 대표도 증인대에 부르기로 했다.

여야 복지위원들은 탕후루 과다 섭취에 따른 청소년 건강권 문제를 따져 묻겠다는 계획이다.

복지위는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받는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출신인 남태현 씨를 상대로 마약 재활과 관련한 정부 지원책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남씨는 투약 사실을 인정했으며 재활센터에 입소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복지위 국감에는 유튜브 '입질의 추억TV' 운영자인 김지민 씨도 참고인으로 나온다. 수산물 전문가인 김씨는 수산물 수입 식품 시험분석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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