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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확충 제동걸린 CJ CGV, 법원에 항고 나서
2023년 10월 06일 (금) 14:52:51 [조회수 : 684] | 수정시간 : 2023-10-06 14:58:59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 확충을 위해 CJ CGV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가 법원에서 기각되며 자본확충에 제동이 걸리자 CJ CGV가 법원에 다시 판단을 구하고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달 25일 CJ가 현물출자 방식으로 CJ CGV 신주를 인수하는 계획에 필요한 감정보고서 인가를 기각했다.

이에 CJ CGV는 지난 4일 서울서부지법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CJ 측은 CJ CGV의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물출자 계획 이행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법원은 CJ CGV가 신청한 신주발행조사 비송사건(재판이 아닌 간소한 절차로 처리하는 사건)에서 감정보고서의 객관성이 충분하지 않다며 신청을 기각했다.

지난 6월 CJ는 CJ CGV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동시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을 현물 출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상법에 따르면 현물출자 방식으로 신주를 인수하려고 할 때는 인수대금이 되는 현물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신주를 발행하는 회사의 이사가 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청구해 조사를 받거나, 공인된 감정인의 감정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CJ CGV는 지난 8월 29일 법원에 이번 신주인수계약에 대한 조사를 신청했다. 당시 현물 출자 가액을 약 4,500억원으로 평가됐다. 

법원은 그러나 지난 달 25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 가치가 과대 평가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 감정평가서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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