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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오닉? '아이오닉5' 순식간에 188km, 공포주행,,승객 "브레이크 밟고 시동꺼도 안돼"
2023년 10월 02일 (월) 00:58:31 | 수정시간 : 2023-10-02 01:42:59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지난 9월 15일 새벽 0시 40분쯤, 대구시 수성구의 시내 도로에서 전기차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오던 차와 충돌 사고를 낸 차량은 현대자동차가 제작,판매한 '아이오닉5' 전기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이오닉 택시는 50km/h 중반 속도로 달리고 있었는데, 그 차와 부딪힌 뒤 3초 만에 갑자기 속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5초 만에 100km/h를 넘었고, 20초 뒤에는 180km/h를 돌파했다.

30초 가까이 188km/h까지 속도가 올라갔다. 택시는 결국 신호 대기 중이던 또 다른 차와 부딪혀 뒤집혔다. 

그러고도 속력을 이기지 못하고 250m가량을 미끄러진 뒤에야 가까스로 멈췄다. 시내 한복판에서 시속 188km도 모자라 수차례 시동도 꺼지지 않았다고 한다.

택시 운전기사는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끄려고 시도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택시 운전기사는 KBS와 인터뷰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고 시동을 껐다"며 "차 뒤에 충돌하면서 컴퓨터 작동이 오작동했나 했다"고 말했다.

운전자는 "충돌 순간 앞으로 가면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계속 가더라. 사람이 나오면 사망하기 때문에 사람이 나올까봐 참 겁이 났다"고 했다.

뒷자석에 탄 택시 승객도 급발진 가능성을 증언했다.

승객은 "택시기사가 발은 확실하게 엑셀 안 밟았다. 일어서서 봤다며 시동 끄세요 시동 끄세요 했는데 몇번을 눌러도 안꺼졌다"고 말했다.

전기차 택시 기사와 승객 모두 크게 다쳤고, 신호 대기하다가 택시와 추돌한 차량 운전사와 보행자 등 5명도 다쳤다. 

앞서 아이오닉5는 열폭주로 불이 났지만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해 탑승자가 숨지기도 했다.

현대차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유투브 영상을 본 네티즌은 "현기 급발진 진짜 심각한 문제다. 택시기사, 승객 위험하지만 도로에 있는 사람들 앞차들 모두 영문도 모른체 죽거나 크게 다칠수가 있다"며 "현대차는 쉬쉬하는게 아니라 결함을 인정하고 빨리 급발진을 바로 잡아 더이상 기술결함이 나오지 않게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급발진 의심 사고 방지를 위해 동력 차단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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