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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콤소몰스크 도착 첨단 수호이 전투기 공장 방문
2023년 09월 15일 (금) 10:38:44 | 수정시간 : 2023-09-16 05:17:00 윤태균 press1@news-plus.co.kr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하바롭스크주에 도착했다고 15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총비서가 탄 전용 열차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8시 50분(한국시간 7시 50분) 하바롭스크주 산업도시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도착 즉시 항공기 공장을 시찰했다.

타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환영식에서 미하일 덱탸료프 하바롭스크 주지사, 알렉산드르 조르니크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시장과 만난 뒤 '유리 가가린' 전투기 공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러시아의 첨단 다목적 전투기 수호이(Su)-57과 민간 항공기 등을 생산하는 항공산업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현지 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기차역에서 유리 가가린 공장에 이르는 시가지 내 일부 도로 구간에서 개인 차량 통행을 제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4시간 동안 깊은 논의를 하는 회담에 이어 환영 만찬을 진행한 뒤 보스토치니에서 약 1,170㎞ 떨어진 콤소몰스크나아무레로 이동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이곳에에 김광혁 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과 김명식 해군사령관도 동행하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도 함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이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투기 생산 공장뿐만 아니라 잠수함 등을 건조하는 조선소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회담에서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우주기지에 이어 전투기, 잠수함 등 군사 장비 관련 시설 방문에 집중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일정을 소화한 뒤 전용 특별열차를 타고 남쪽으로 1,150㎞가량 떨어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오는 16일 정오를 전후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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