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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 9시 경남 거제 부근 상륙, 12시 대구->3시 청주->밤9시 서울-> 11일 6시 평양부근
2023년 08월 10일 (목) 10:20:24 | 수정시간 : 2023-08-10 12:31:57 신우승 s200813096@nate.com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오늘(10일) 09시 20분경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했다. 비와 바람을 동반한 카눈이 경남과 제주에 200~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카눈이 한반도를 따라 북상하며 10일 밤 서울을 거쳐 11일에는 북한 평양 부근을 관통하며 남북을 모두 훑고 지나간다. 카눈은 내일(11일) 오후 6시쯤까지 신의주 남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며 소멸될 전망이다.

기상청의 위성영상을 보면 구름이 한반도 상공 전체를 덮고 있다. 

   
 

기상청은 카눈이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경상서부와 충북, 경기동부를 지나 북한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태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풍정보(제6-56호 태풍정보 10일 07시 발표)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9시 현재 전국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강원영동에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남해안과 제주도,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108km/h(3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현재까지 북창원 320.1, 양산상북 302.5, 한라산남벽(서귀포) 283.0, 거제 254.4, 토함산(경주) 241.0mm가 왔다.

   
 

'카눈'은 10일 낮 12시 대구 서남서 50km 지점을 지나 오후 3시 청주 남동쪽 60km, 오후 4시 청주 북북동 20km, 밤 9시 서울 동남동 40km 육상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카눈은 내일(11일) 오전 6시 평양 남남동 70km, 12시 평양 서쪽 40km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카눈은 이날 오후 6시 신의주 남남동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된다.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9일~10일 09시 현재, 단위: km/h(m/s))은 가덕도(부산) 126(34.9) 매물도(통영) 123(34.2) 명사(거제) 108(29.9) 간여암(여수) 105(29.2) 고산(제주) 93(25.9)를 기록했다.

내일(11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너울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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