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혁신도시 내 아파트 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LH 강원지역본부는 혁신도시내에 아파트 용지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 분양아파트(1천110가구) 건설을 21일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8만3천399㎡ 규모로 전용면적 74㎡ 80가구와 84㎡ 1천30가구로 10~20층 16개동이 들어서며 2013년 10월 준공 예정인 아파트는 내년 상반기에 분양될 전망이다.

원주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용지는 모두 13개 필지로 6개 필지는 LH가 직접 공급하며, 나머지 7개 필지는 민간에 매각한다.

한편 반곡동 일원에 조성중인 강원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사업에 착수해 현재 63.9%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