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대지가 펄펄 끓고 있다.

기상청은 3일 오후 1시 발표한 특보에서 오후 3시를 기해 경기도, 강원도(동해평지, 태백, 평창평지, 강원중부산지 제외),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흑산도.홍도 제외),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제주도서부,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세종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또 서해5도, 강원도(동해평지, 태백, 평창평지, 강원중부산지), 전라남도(흑산도.홍도), 제주도(제주도남부, 추자도,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인천(옹진), 울릉도.독도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 특보는 이날 오전에도 계속되고 있다. 밤에도 열대야(저녁 6시~다음날 오전 9시)가 이어지고 있다.

밤사이 수도권: 서울 25.9 인천 25.0, 강원도: 강릉 30.5 삼척 27.3 동해 25.6 속초 25.1, 충북: 청주 25.2, 전라권: 전주 25.7 여수 25.7 광주 25.6 목포 25.6, 경상권: 포항 28.0 울진 27.8 대구 27.0 부산 26.9 북창원 26.3, 제주도: 제주 28.1 서귀포 27.9에 열대야를 보였다.

바다에는 풍랑 특보도 발효됐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졌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