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전국을 휘몰아친 뒤 이틀 연속 폭염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내일(21일)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동쪽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한 차례 더 확대·강화됐다. 21일에도 서울과 대구가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서울,대구 낯 최고 33도, 청주 34도까지 오르겠다.

폭염은 주말인 22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해소가 되겠다.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있다. 제주도는 내일부터 장맛비가 시작이 되겠다.

그 밖의 전국의 장맛비는 토요일인 모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주말에 수도권과 강원에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강하게 집중되겠다.

21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게 껴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는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토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화요일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수요일에 중부 지방은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