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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금융센터 9년만에 위용, 아시아의 월가 꿈
2011년 11월 17일 (목) 15:00:05 박상수 park0686@news-plus.co.kr

서울을 동북아 금융허브를 지향하며 추진된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가 9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여의도는 아시아의 월스트리트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국제금융센터 오피스Ⅰ 개장식을 오피스 1 32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권영세 국회의원, 존 휘태커(John Whitaker) AIGGRE 대표, 윌리엄 프리먼(William F.Freeman) AIG 코리아 부동산개발사장을 비롯한 입주 글로벌 금융사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국제금융센터는 2012년까지 업무용타워 3개동과 호텔 리테일몰도 순차로 개장한다. 이번 개장으로 새로운 여의도 스카이라인은 63빌딩에서 국제금융센터로 교체된다.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된 국내 최대프로젝트로 지난 2006년 12월 착공해 오는 2012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업무용타워 3개동’과 38층 규모의 ‘5성급 호텔’, 지하 3층 규모의 ‘리테일몰’ 등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용타워는 17일 오픈하는 32층 규모의 오피스 1(연면적 69,140㎡)과 29층의 오피스 2(연면적 61,870㎡), 55층의 오피스 3(연면적 128,964㎡)로 이뤄지며, 특히 높이 284m의 오피스 3은 63빌딩(249m)보다 높아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바꾸며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피스 Ⅰ, 글로벌 금융사 16개 계약체결, 입주시작, 선임대율 76.6%>

이번에 개장하는 32충 규모의 오피스Ⅰ은 건립 전 선임대방식을 채택한 결과 현재 ▲딜로이트 ▲ING자산운용 ▲ING 부동산자산운용 ▲다이와증권(日) ▲자오상증권(中) ▲뉴욕멜론은행 등 세계 유수 16개 금융사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빌딩으로는 보기 드믄 높은 선임대율인 76.6%를 기록했고 최근 미국의 세계적인 자산 운용사인 인베스코와 입주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신규 금융사들과도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 회계컨설팅사인 딜로이트 한국법인을 비롯해 ING 자산운용 등이 입주를 마쳤다.

서울시는 시행사인 AIG와 함께 오피스 1의 선임대방식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피스2와 3에도 글로벌 금융사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유치전략 협의를 위한 실무자 회의 등을 통해 긴밀히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초에는 세계 경제중심지인 미국 뉴욕시를 방문해 글로벌 기업 및 금융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미국 내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IFC몰, 콘래드 서울 호텔 내년 개장, 여의도→비즈니스, 쇼핑, 문화 중심지 부상>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지하 3층 규모의 'IFC몰' 또한 여의도 최초 복합쇼핑센터로 멀티플랙스 영화관, 대형서점을 비롯한 110여 개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주해 명실상부한 비즈니스·쇼핑문화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70% 이상의 임대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총 연장 363m의 지하공공보도가 임시 사용승인 돼「서울국제금융센터」지하몰과 지하철 여의도역(5,9호선)을 연결하고 있으며, 특히 이곳은 국내 최대 규모 지하 복합쇼핑몰이자 친환경건축물로 인증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내년 말 개장 예정인 5성급 특급호텔인 38층 규모 ‘콘래드 서울 호텔’도 여의도를 찾는 해외 금융인과 전문가들을 위한 대표적인 비즈니스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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