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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2심서 무기징역, 법원 "사회서 격리"
2023년 07월 11일 (화) 22:09:28 [조회수 : 1974] | 수정시간 : 2023-07-12 01:00:48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신당동 스토킹 보복살인 혐의를 받는 전주환이 2심 법원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11일 전주환이 저지른 스토킹, 살인 등 범행이 "모두 의도적이고 집요한 방식으로 잔인하게 수행됐다"며 "결과는 참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악한 추가 범죄를 연달아 저질러 참작 가능한 사정이 없다"고 중형을 선고한 배경을 설명했다.  

전주환은 지난해 9월 서울교통공사 입사동기인 신당역 역무원 A씨를 찾아가 화장실에서 살해한 혐의로 검거됐다. 

그보다 앞서 피해자에게 2년여 동안 300차례가 넘도록 스토킹을 이어왔다.

이후 스토킹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으며 1심 판결 전날 피해자가 근무하는 신당역을 찾아가 잔혹하게 살해했다.

스토킹 혐의와 보복살인 등 혐의로 따로 열린 1심에서 전주환은 각각 징역 9년,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 내내 울음을 감추지 못했던 피해자 어머니 등 유족들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고은 변호사는 "피고인에 대한 엄벌은 피해자분의 생전 뜻이기도 했다. 오늘 법원의 판결은 지금까지 수차례 발생한 고소를 이유로 피해자를 살해하는 범죄에 대한 법원의 태도를 보여주는 판결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족 측은 선고 결과를 검토한 뒤 검찰에 상고와 관련한 의견서를 제출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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