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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이적 확정,, 메시 공백 메운다
2023년 07월 09일 (일) 13:06:20 [조회수 : 2797] | 수정시간 : 2023-07-09 13:19:09 황보람 brah@news-plus.co.kr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프랑스 최고 명문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이 확정됐다.

PSG는 9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마요르카와 이적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떠나 프랑스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이강인은 2018년 10월 발렌시아 CF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이후 스페인에서 5시즌(발렌시아 3시즌·마요르카 2시즌)을 보내면서 공식전 135경기 10골(발렌시아 62경기 3골·마요르카 73경기 7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200만 유로(약 311억 원)로 추정된다. 이는 손흥민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두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3,000만 유로(약 426억 원)로 역대 한국선수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했다.  

PSG는 네이마르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마르키뇨스, 파비안 루이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뛰고 있는 프랑스 최강 클럽이다. 이강인은 최근 PSG를 떠나 미국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 입단을 앞둔 리오넬 메시의 공백을 채우는 역할을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PSG가 5일 스페인 출신의 '명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새로 선임하면서 이강인은 스페인어로 사령탑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 PSG는 2011년 카타르 왕족 자본인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츠'에 인수된 이후 지난 시즌까지 무려 9차례나 프랑스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강인은 '자타공인'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선수다.

2011년 7월 10살의 나이로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한 이강인은 2017년 12월 발렌시아 B팀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발렌시아 B팀에서 두 시즌 동안 공식전 26경기(4골)를 소화한 이강인은 2018년 10월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인 만 17세 327일의 나이로 코파 델 레이(국왕컵)를 통해 1군에 데뷔했고, 2019년 1월 12일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라리가 데뷔전도 치렀다.

이강인은 2019년 1월 30일 등번호 16번을 받고 공식적으로 발렌시아 1군 팀에 합류하며 팀의 '젊은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강인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을 사상 첫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2021년 8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던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두 시즌을 소화한 뒤 프랑스 최고의 클럽 PSG의 러브콜을 받고 새 출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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