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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읍 신축 아파트공사장, 30대 2명 추락 사망
2023년 07월 07일 (금) 01:00:11 [조회수 : 3640] | 수정시간 : 2023-07-17 11:28:36 조준천 press1@news-plus.co.kr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25m 높이에서 추락해 숨을 거뒀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동양건설산업이 시공 중인 바이오폴리스지구 B3블럭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외국인 하청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A(39) 씨 등 2명이 25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당시 이들은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대형 갱폼(외벽 거푸집) 고정 볼트 해체 작업을 하다가 갱폼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베트남 국적 A씨(39)는 숨진 상태였다. 함께 추락한 베트남 국적 B씨(36)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산업안전보건법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노동당국은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원·하청 근로자 안전을 위한 의무 조치를 다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1월 27일부터 건설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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