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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다지나, 4월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율 하락거래 추월
2023년 05월 24일 (수) 16:13:30 | 수정시간 : 2023-05-24 16:40:12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가 미세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4월들어 가격이 상승한 거래 비중이 하락한 거래 비중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에 상승 거래가 하락 거래를 앞지른 것이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직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계약된 상승 거래의 비중은 46.1%로 전월(39.7%)보다 6.4% 높아졌다.

   
 

반면 하락 거래 비중은 39.5%로 전월(44.4%)보다 4.9% 감소했다. 나머지는 보합 거래였다.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상승 거래가 하락 거래를 앞지른 것은 작년 4월(상승 47.4%, 하락 37.6%) 이후 1년 만에 처음이다.

최근 시중은행 금리가 안정되고,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이보다 호가를 높인 매물도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4일 기준 총 3,135건으로 2021년 8월(4,065건)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가장 많다.

전국 아파트도 상승 거래 비중이 44.2%로 하락 거래 비중(43.6%)보다 0.6% 높았다.

지방에서 4월 들어 상승 거래 비중이 하락 거래 비중을 넘어선 곳은 세종시(상승 49.29%, 하락 36.84%), 경기(상승 45.17%, 하락 41.29%), 대전(상승 45.62%, 하락 44.65%), 제주(상승 48.39%, 하락 41.93%) 등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아파트값 하락이 바닥을 다지는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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