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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5월이여'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윤석열 대통령 참석
윤 대통령 오월의 어머니와 입장,, "바위섬 이제 홀로 남지 않아 모두의 바위섬으로"
2023년 05월 18일 (목) 10:12:36 [조회수 : 2264] | 수정시간 : 2023-05-18 10:57:00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아 5월이여, 민주열사여~ 오늘 우리는 하나입니다"

12.12 사태를 계기로 군부 실권을 쥔 전두환 신군부의 권력찬탈을 위한 5.18 계엄령 선포에 맞서 저항에 나서 계엄군의 무차별 학살진압에 쓰러지며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된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광주광역시 망월동 5.18 민주묘역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그날 5월 영령의 넋을 위로하듯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18일 오전 10시부터 제 43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거행됐다.

   
 

정부(국가보훈부)는 올해 기념식을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선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식에 직접 참석했다. 윤 대통령의 5.18 기념식 참가는 대통령 취임 첫해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흰 옷 입은 5월의 어머니들과 함께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식장으로 걸어들어왔다. 

기념식에서는 위르켄힌츠펜터의 "시계탑은 민주주의 시작과 자유를 기념하기 때문에 미래세대를 위한 증인으로 시계탑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글이 소개되며 한 시민이 도청 앞 금남로의 시계탑을 바라보는 영상이 소개됐다.

기념 공연으로 80년대 고립됐던 도시의 항쟁을 위로하는 '바위섬'(김원중 작)이 오월정신을 지키고 미래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국민들의 인터뷰 '함께 잇는 오월' 영상을 소개하며 광주·서울·부산·대구 지역의 청소년과 청장년층 30명으로 구성한 연합합창단이 대합창곡으로 노래했다. 진행자는 "바위섬은 이제 홀로 남은 바위섬이 아닌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모두에게 오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긍지와 약속의 곡으로 모두의 바위섬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마지막 순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했다. 이날 기념식은 과거 보수정권 당시 '임을 위한 합창곡' 선곡 논란이 있었지만 이날은 논란을 잠재우고 대통령부터 유족, 시민,여야 정치인들까지 힘차게 합창하며 논란없이 깨끗하게 치러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때 오른손을 흔드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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