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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21시간 조사 받고 귀가
2023년 05월 17일 (수) 09:39:57 [조회수 : 1177] 황보람 press1@news-plus.co.kr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경찰에 2차 소환돼 20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6일 오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마포청사에 출석한 유씨는 17일 오전까지 21시간 넘는 밤샘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6시26분께 청사를 나와 '어떤 내용을 소명했느냐'는 언론의 질문에 "내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코카인 투약 혐의와 출석 날짜를 바꾼 이유, 마약 구입 경로 등에는 답하지 않았다.

유씨는 앞서 지난 11일 경찰에 출석했다가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되돌아갔다. 경찰은 15일 유씨가 출석에 불응시 체포가능성을 시사하자 하루 만에 출석했다. 유씨는 지난 3월 1차 소환 때도 출석 일자가 언론에 알려지자 반발하며 조사를 미룬 적이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9시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캐물었다. 유씨는 오전 4시40분까지 피의자 신문을 받고 2시간 가까이 조서를 열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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