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의 외동딸과 달달한 데이트를 하며 이용식의 마음 사로잡기에 노력 중인 뮤지컬 배우 출신 원혁이 지난 4월 21일 첫 디지털 싱글 '사랑꾼'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사랑꾼'은 이지민 작사, 작곡 김상규 편곡에 의해 만들어진 활기찬 분위기의 세미 트로트 곡으로, 여자 친구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유쾌하게 표현한 곡이다.

 
원혁은 최근 '미스터 트롯 2'에 출연해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교제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었다. 

프로그램에서 원혁은 금잔디의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을 부르며 심사위원 15명으로부터 올 하트를 받았다. 오열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켜잡았다.

이후에도 원혁은 TV조선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과의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이용식을 설득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분당 시청률 6%로 종편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한 '미스터 트롯 2 스페셜 콘서트'에서 이용식과 남진의 '파트너'를 불러 그동안 숨겨진 끼를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사랑꾼' 앨범으로 트로트계의 진정한 사랑꾼으로 원혁이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