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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재선 도전 전격 선언,,미 대선 트럼프 바이든 대결구도
2023년 04월 26일 (수) 15:13:22 | 수정시간 : 2023-04-26 21:41:10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25일(현지시간) 내년 대선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고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찌감치 내년 대선 출마를 밝힌 상태다. 내년 미국 대선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현직 70~80대 노인간의 대결 구도로 형성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온라인에 공개한 선거운동 영상에서 "이제 일을 끝내자,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카멀라 해리스 현 부통령도 다시 러닝메이트로 2024년 대선에 함께 나선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나라 곳곳에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극단주의자들이 줄을 서며 (미국인으로서) 지지기반이 되는 자유를 빼앗아 가려 한다"며 "지금은 안주할 때가 아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이것이 내가 재선에 출마하는 이유'라고 밝혀 가상의 적수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대결을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MAGA를 정치적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대선 재출마 선언을 한 이날은 2019년 4월 25일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첫 대선 출사표를 던진지 꼭 4주년이 되는 날이다.

또 국빈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날이기도 하다.

민주당에서는 지금까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작가인 메리앤 윌리엄슨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공화당 진영에선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내 경선 양자 가상 대결에서 유력한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관계 입막음 돈'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수사를 바이든 정부와 검찰의 정치 수사라고 주장하면서 강경 보수층의 결집을 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도전 공식화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양당의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2020년 대선에 이어 4년 만에 재대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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