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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대선 선거사기 개표기 조작 가능성 1조 배상
2023년 04월 20일 (목) 11:46:25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선거 사기를 주장하면서 개표기 조작 가능성을 거론한 폭스뉴스가 해당 업체에 1조 원이 넘는 거액을 배상하기로 했다.

배상액은 언론사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소송으로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로 꼽힌다. 폭스뉴스가 규모가 크다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폭스사는 투·개표기 업체 도미니언보팅시스템스에 7억8,750만 달러(약 1조390억 원)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폭스는 도미니언이 개표기 관련 기술을 악용해 2020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 표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 표로 바꿔차기 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도미니언은 '가짜 뉴스'로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했다며 2021년 1월 폭스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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