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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덴스 프로젝트 '왜곡' 29,30일 재공연
2023년 04월 13일 (목) 15:57:08 [조회수 : 943] 황보람 press1@news-plus.co.kr

로댄스프로젝트(Roh Dance Project)의 2021년작 <왜곡>이 오는 4월 29일과 30일에 다시 관객을 찾는다.

로댄스프로젝트는 2014년 국제안무페스티벌 그랑프리 수상작 <마력의 눈동자>, 2018년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작이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까마귀> 등으로 예술성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고 있는 현대무용 단체다. 전국무용제, 국제현대무용축제(모다페), 춘천마임축제,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리투아니아 아우라국제무용제 등 국내외 무용제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단체 대표이자 안무가 노정식은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 <국경의 남쪽> 등 현대무용을 넘어 다른 장르에서까지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그는 용인대 문화예술대학 무용과 조교수, 대한민국무용대상 부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왜곡>은 <Memory>, <프로젝트 망각>에 이은 “기억 3부작”의 최종판으로, 다소 철학적이고, 염세적인 분위기의 현대무용 작품이다. 2021년 초연됐으며, 올해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인간은 같은 경험이라도 각자의 환경과 배경지식에 따라 기억을 왜곡하여 저장하고, 그것을 진실이라 믿는다. 본 작품은 왜곡된 기억에서 오는 인간 사이의 불편함을 춤으로 표현하고, 종국에는 이런 불편함에서 얻은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으로 작품은 마무리 된다.

<왜곡>은 로댄스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미니멀리즘과 흑백의 조화, 그리고 세밀한 동작으로 담담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왜곡>은 오는 4월 29일, 30일 양일간 관객을 찾으며, 전석 30,000원이다. 예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theater.arko.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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