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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위 호건 전 주지사 전 비서실장 FBI와 총격전 사망
2023년 04월 05일 (수) 23:04:34 [조회수 : 6275] 윤태균 press1@news-plus.co.kr

'한국사위'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의 전직 비서실장이 지명 수배 중 연방수사국(FBI)과 총격 끝에 사망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AP통신은 4일(현지시간) 호건 전 주지사의 비서실장을 지낸 로이 맥그래스가 테네시주 녹스빌 외곽의 한 상업시설에서 FBI와 교전을 벌이는 와중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5일 전했다.

호건 전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유미와 나는 이 비극적 상황에 참담한 심경"이라며 "맥그래스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유미 호건 여사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맥그래스는 2021년 메릴랜드 환경청장 재직 당시 호건 전 주지사의 허가를 받았다고 이사회에 허위 보고하고 1년치 급여에 해당하는 23만여달러를 퇴직금으로 부정 수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맥그래스는 지난달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채 사라져, 지명 수배 상태였고 FBI는 그가 해외로 도주할 가능성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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