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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시달린다던 김새론, 홀덤펍에서 목격.. 1심 선고
2023년 04월 05일 (수) 08:39:16 [조회수 : 841] | 수정시간 : 2023-04-05 10:03:01 신우승 s200813096@nate.com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지난달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번째 1심 공판을 마친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 사진 = KBS뉴스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23)씨의 1심 판결이 5일 선고되는 가운데, 재판과정에서 생활고를 주장하던 것과는 다르게 '홀덤펍 목격담'이 나와 논란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5일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과 김새론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동승자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김새론은 작년 5월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겼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8일 결심 공판에서 김새론에 대해 “음주운전 도중 사고를 일으키고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피해 상인들과 합의해 회복에 노력했다”며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동승자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에 당시 김새론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막대한 피해 배상금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해 사건 이후 가족 역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최대한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한 바 있다. 김새론은 재판을 마치고 취재인이 근황을 묻자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디스패치는 이런 주장과는 다르게 지난 2월 서울 강남의 한 홀덤펍을 찾은 김새론의 모습을 공개했다. 편안한 옷차림의 그는 지인들과 함께 포커 테이블에 앉아 텍사스 홀덤을 즐기고 있었다.

제보자에 따르면 김새론은 홀덤펍에서 최소 3시간 넘게 머물면서 1차례 이상 칩을 충전했고, 맥주를 마시며 게임을 즐겼다고 밝혔다. 매체는 “김새론이 홀덤을 즐기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포커 테이블에서 칩을 만지는 모습은 생활고 호소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홀덤펍은 불법 도박장이 아니어서 방문이 문제가 될 여지는 없으나, 음주운전 사고 이후 생활고를 주장하던 김새론의 '거짓 논란'이 되풀이되는 모양새다.

앞서 김새론이 이번 사건에 선임한 법무법인 두 곳 중 한 곳이 국내 법무법인 매출 10위 안에 드는 대형로펌이라는 점이 알려진 바 있다. 이 법무법인에서 김씨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 중 1명은 대검찰청 형사1과장을 지낸 부장검사 출신으로 알려졌다.

또, 재판 이후 김새론이 올린 카페 아르바이트 '인증샷'에 대해서도 해당 업체가 "김새론은 매장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동정 여론을 위한 연출이었느냐는 비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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