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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십년 이어온 주장 답습, 독도 어떤 주장도 수용불가"
"과거사 관련 사죄와 반성의 정신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기 촉구"
2023년 03월 29일 (수) 00:04:54 [조회수 : 2964] | 수정시간 : 2023-03-29 00:31:33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정부는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에 가해국 희석을 시도한 것과 관련,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이어온 무리한 주장을 그대로 답습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정부는 특히 주한 일본 대사대리를 외교부로 초치해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외교부는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라고 강조했다.

또 "강제동원 관련 표현 및 서술이 강제성을 희석하는 방향으로 변경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일본 정부가 스스로 밝혀온 과거사 관련 사죄와 반성의 정신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일 양국 간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미래를 짊어져 나갈 세대의 올바른 역사인식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 세대의 교육에서 보다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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