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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택서 불, 나이지리아 국적 남매 4명 숨져
2023년 03월 27일 (월) 15:45:33 [조회수 : 2046]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경기도 안산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나이지리아 국적의 부부 등 4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3시 28분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3층짜리 빌라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분 만인 오전 4시 16분에 진화됐다. 그러나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나이지리아 국적의 어린이 4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사망자는 11세·4세 여아와 7세·6세 남아로 모두 남매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사망자들의 부모와 2살 막내까지 모두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치솟는 불길을 발견한 부모가 막내를 대피시킨 이후 다른 자녀들을 미처 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같은 빌라 건물에 살던 다른 나이지리아인 3명과 우즈베키스탄인 2명, 러시아인 1명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37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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