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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에 고온현상이 이어졌다.
서울 한낮 기온은 25.1도까지 올랐다. 강원 영월은 27.6도까지 올랐다. 3월 기온으로는 관측 이래 역대 최고기온이다.
밤사이 전국에 봄비가 오겠다. 비는 전국에 내리다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은 전국에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가 10에서 50mm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는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경상도 해안과 제주에는 최고 50mm까지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치면 황사가 밀려온다.
인천과 경기 북부는 내일 대기질 '매우 나쁨' 수준, 서울 등 그 외 서쪽 지역도 오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15도로 오늘보다 더 높다. 대신 한낮에는 서울 22도, 대구 17도로 오늘보다 낮아진다.
그래도 평년보다 훨씬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서쪽 지역은 오후에 돌풍이 불겠다.
내일 밤부터는 날이 쌀쌀해져서 모레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예년보다 높은 날씨에 봄꽃 개화소식도 빨라지고 있다.
20일 부산에 이어 22일 진해에서도 평년보다 일주일 일찍 벛꽃이 피었다. 서울에서는 응봉산에 개나리가 활짝 폈다.
성동구는 개나리꽃 축제를 당초 예정보다 일찍 당겨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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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 금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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