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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이재명, 15일 국회서 첫 회동.. 취임 일주일 만
2023년 03월 14일 (화) 15:39:48 | 수정시간 : 2023-03-14 15:40:21 신우승 s200813096@nate.com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21년 9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입장하고 있다. / 사진 = KBS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내일(15일)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한다. 김 대표가 취임 후 야당 대표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14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첫 회동을 하기로 했다.

당초 국민의힘 측은 전날 민주당에 양당 대표 간 회동 의사를 타진했다고 한다.

이에 민주당 측에서 13일과 14일을 제시했으나, 김 대표의 일정과 맞지 않아 추후 조율을 거쳐 15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내일 10시30분으로 예정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0일 이 대표 측에 민주당 대표실로 예방하겠다는 의사를 먼저 밝혔다. 다만 이 대표 성남시장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전모씨의 사망 소식으로 조율에 차질이 빚어진 후 이날에 이 대표 측이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 대표의 당선 이후 일주일 만에 성사된 회동이다.

이번 회동에서 김 대표는 이 대표에게 여소야대 국면에서 민생을 위한 민주당의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대표는 당선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 면담을 위한 실무 접촉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당시 "언제, 어떻게 방문할지는 상대 의사를 존중해야 하니 맞춰서 빠른 시일 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표도 김 대표의 당선 직후 "정쟁 아닌 민생을 챙기는 방향으로 나아가 주길 기대한다"며 "민생을 놓고 서로 누가 더 잘한다 경쟁하는 이런 합리적 정치가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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