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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벨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 별세
2023년 03월 13일 (월) 15:19:16 [조회수 : 2924] | 수정시간 : 2023-03-13 21:28:58 황보람 press1@news-plus.co.kr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사장인 오에 겐자브로(大江建三郞)가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1957년 등단한 오에 겐자브로는 전후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문인으로 '개인적 체험'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겐자브로의 수상은 1968년 '설국'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이어 일본인으로는 두 번째 수상이었다.

고인은 일본 사회의 불안한 상황과 정치적 문제에 대한 비판, 천황제와 군국주의 등을 주제로 수많은 글을 발표했다.

고인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기도 해 한국과 인연도 있다.

2015년 한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나 국민이 충분히 사죄했다고 보기 어렵다. 일본 국가가 사죄해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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