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주 만에 40%선 아래로 하락했다.

13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2022년 3월 2주차 주간 집계(무선 97 : 유선 3, 총 2,508명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취임 44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대비 4.0%P 낮아진 38.9%(매우 잘함 23.4%, 잘하는 편 15.5%)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3주 연속 지켜온 40%대를 유지하다 4주 만에 다시 30%대로 내려갔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 는 부정 평가는 58.9%(잘 못하는 편 8.5%, 매우 잘 못함 50.4%)로 5.7%P 높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0.0%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2.3%를 보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3일) 41.7%(부정 평가 54.1%)로 마감한 후, 7일(화)에는 39.0%(2.7%P↓, 부정 평가 58.1%), 8일(수)에는 37.7%(1.3%P↓, 부정 평가 59.4%), 9일(목)에는 38.3%(0.6%P↑, 부정 평가 59.7%), 10일(금)에는 39.1%(0.8%P↑, 부정 평가 59.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월 1주차 주간 집계 대비 1.9%P 높아진 42.6%, 국민의힘은 2.8%P 낮아진 41.5%, 정의당은 1.1%P 높아진 3.9%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10.1%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