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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안길호 PD, 과거 학교폭력 시인, 사과
2023년 03월 12일 (일) 22:23:23 [조회수 : 2574] 황보람 press1@news-plus.co.kr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안길호 PD가 과거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안 PD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안 PD는 1996년 필리핀 유학 당시 교제를 시작한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여자친구가 본인으로 인해 학교에서 놀림거리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 타인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일을 통해 상처받은 분들께 마음속 깊이 용서를 구한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직접 뵙거나 유선을 통해서라도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과거 안 PD에게 과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당시 고3이던 안 PD가 중2이었던 자신의 동급생인 여학생과 교제했으며, 그 여학생을 동급생들이 놀리자 안 PD가 자신과 다른 친구를 불러내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장소에는 안 PD를 포함해 열댓 명이 있었고, 폭행이 2시간가 량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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