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27일 여론조사업계에 따르면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무선 97%, 유선 3%)을 대상으로 한 2월 4주차(취임 42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0.4%(매우 잘함 25.4%, 잘하는 편 15.0%)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5%P 낮아진 57.0%(매우 잘못함 48.5%, 잘못하는 편 8.5%)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5%P 증가한 2.7%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6.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P 높아진 43.9%, 국민의힘은 2.8%P 낮아진 42.2%, 정의당은 0.6%P 낮아진 2.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7%P 감소한 9.4%로 조사됐다. 전 주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가 벌어졌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