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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새마을금고, 이사장 부정선거 의혹 제기돼
2023년 02월 27일 (월) 13:44:19 [조회수 : 304]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최근 치러진 충북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과정에서 부정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금고 전 이사장 엄대섭씨는 27일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1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우종한 씨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출된 회원 명단을 이용해 호별방문과 명함 배부를 했다"고 주장했다.

선거에서 낙선한 엄씨는 "개인정보가 적힌 회원 명단이 특정 회원 사무실에서도 발견됐다"면서 "신용을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기관에서 회원 명부가 유출된 것은 매우 심각한 사태로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금고 자체 선거관리위원회는 의혹이 새마을금고법에서 정한 선거운동 범위를 벗어난다고 하면서도 당사자 간 이해와 화합으로 지역사회에 불안을 조성하는 일은 없도록 바란다는 말뿐 아무런 제재나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는) 금고가 불법의 온상이 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라며 "선관위가 적절한 대처에 나서지 않으면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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