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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적자인 '한전, 가스공사' 작년 억대 연봉 ↑ ,, 돈잔치 위해 국민에 고통 전가
2023년 02월 17일 (금) 17:00:50 [조회수 : 255] | 수정시간 : 2023-02-17 17:01:47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최악의 적자를 버티다 못해 가스, 전기요금을 올린 한국전력과 가스공사가 억대 연봉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억대 연봉자가 전년보다 약 300명 늘었고, 가스공사의 경우 5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두 기업을 합치면 억대 연봉자가 5,000명에 달했다. 직원 5.5명 당 1명꼴로 억대 연봉자다.

그러나 두 기업의 실적은 지난해 초라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 미수금이 9조 원에 달했고, 한전은 지난해 30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적자 누적으로 에너지 요금을 올려야 한다며 한국전력은 지난해부터 정부에 전기요금 인상을 건의해 결국 정부는 지난달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했다. 가스공사 역시 요금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산업부는 한전의 영업적자를 메우기 위해서 전기 요금을 4인 가구 기준 가구당 약 1만 6천 원 올려야 한다고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가스공사의 경우에도 미수금을 올해 전부 회수하기 위해서는 요금을 가구당 약 7만 원 인상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지난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각각 가구당 약 6,000원, 1만 원씩 올린 바 있다. 그런데도 올들어서도 추가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악화된 재무구조 상황에서 자신들의 희생은 감수하지 않고 돈잔치를 하기 위해 그 고통을 모두 국민에게 전가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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