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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손실 1조7천억,10년 만에 적자 '충격'
2023년 02월 01일 (수) 14:30:52 [조회수 : 59] | 수정시간 : 2023-02-01 14:49:51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부진에 직격탄을 맞은 메모리 반도체 실적 부진으로 10년 만에 적자로 전환되는 충격에 휩싸였다. SK하이닉스가 분기 실적 영업적자를 낸 것은 2012년 3분기(-240억원)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PC와 스마트폰 등의 수요 부진으로 메모리 수요감소와 반도체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게 직접 영향을 줬다.

SK하이닉스는 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조 7,012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4조 2,195억원)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7조 6,986억원, 순손실은 3조 5,235억원(순손실률 46%)이었다. 

SK하이닉스의 작년 한해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7조 66억원으로 전년보다 4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간 매출은 44조 6,4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 4,389억원으로 74.6% 급감했다. 

2021년 4분기(매출 12.38조, 영업이익 4.22조), 
2022년 1분기(매출 12.16조, 영업이익 2.88조)
2분기(매출 13.81조, 영업이익 4.19조)
3분기(매출 10.98조, 영업이익 1.66조)
4분기(매출 7.70조, 영업이익 -1.70조)

연도별
2018년(매출 40.45조, 영업이익 20.84조)
2019년(매출 26.99조, 영업이익 2.72조)
2020년(매출 31.90조, 영업이익 5.01조)
2021년(매출 43.00조, 영업이익 7.01조)

4분기 영업손실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돈 어닝쇼크다. 연합인포맥스는 당초 1조 3,735억원으로 전망했고 SK하이닉스의 영업손실은 이 예측보다 23.9% 많았다. 영업손실률은 22%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성장세는 이어졌으나 하반기부터 반도체 다운턴(하강국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회사는 투자와 비용을 줄이고, 성장성 높은 시장에 집중해 업황 악화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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