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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매출 첫 20조 돌파,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
2023년 01월 30일 (월) 17:53:47 [조회수 : 163] | 수정시간 : 2023-01-30 20:04:22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삼성SDI가 지난해 사상 처음 매출 20조원대를 돌파했다.

삼성SDI는 3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 20조 1,241억원과 영업이익 1조 8,08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해 매출은 48.5%, 영업이익은 69.4%씩 증가했다 

삼성SDI는 또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매출 5조 9,659억원과 영업이익 4,9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다.

4분기 에너지 부문 매출은 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는 수요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확대됐다.

소형 전지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원형 전지는 전동공구 수요가 둔화됐으나 전기차용 판매가 늘면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고부가 디스플레이 소재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해 업황 전망도 내놨다.

올해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전년 대비 약 39% 성장한 약 총 1590억 달러(약 195조 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자동차 소비 심리가 위축될 우려가 있지만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 가속화와 공급망 이슈 완화로 전기차 생산은 한동안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P5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높여 전년에 이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 삼성SDI는 소형 전지 시장이 전년 대비 약 7% 성장한 38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Non-IT용 소형 전지의 경우 전동공구는 주택경기 부진으로 성장세가 예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IT용 소형 전지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정체될 것으로 보이나 폴더블폰 확대로 플래그십용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자재료 시장은 전방 시장 수요 둔화 영향으로 성장이 소폭 감소하지만 고부가가치 소재는 전년 수준의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SDI는 올 한해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고기능성의 신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모든 사업부가 경영 목표를 달성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준비한 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고 수익성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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